기획연재
Vol.235 2019년 07월호 [송천스님의 찰나] 고백告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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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-07-23 10:09 댓글0건본문
고백告白
그대가 이 길을 지나간다면 담담한 걸음걸이에 미소 지을 것입니다.
하루빨리 지혜를 갖춘 그대의 용모를 본다면 날마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겠습니다.
훗날 흔적 없는 이 길을 무심히 걷는다면 그대는 군자의 미덕을 갖추었다 말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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